도베르만의 키스

화재가 난 집에 출동한 한 소방관은 집 안에서 고립된 한 마리의 개를 발견했습니다. 그 개는 사냥개로 유명한 도베르만이었습니다. 집안에 불이 사방에 번져 오도 가도 못하는…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

아주 오래전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추석연휴에 텔레비젼에서 방영한 영화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자세하게 생각이 안나는데, 하여간 추려서 말하면 한 어린아이가…

부모님이 하시는 일

어느 초등학교 교실. 아이들이 한 사람씩 일어서서 글짓기를 발표하고 있었습니다. 숙제의 제목은 '부모님이 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직업이 많아서인지 아이…

너에 대한 내 진정한 사랑은 무료

어느 날 저녁 내 아내가 저녁 준비를 하고 있는데 우리의 어린 아들이 부엌으로 와서 엄마에게 자기가 쓴 글을 내밀었다. 아내는 앞치마에 손을 닦은 다음에 그것을 읽었다. 거기엔…

찐빵장수 부부의 눈물겹게 아름다운 이야기

찐빵을 찌는 찜통의 새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뒤편으로 왠 아이 둘이 찐빵을 쌓아 놓은 진열장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큰애가 누나인 듯하고 작은 애가…

말은 사물을 계시하는 힘이 된다.

말은 땅에 뿌린 씨앗과 같아서 사물을 계시하는 힘이 된다. 때문에 말 한마디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도 쉽게 이런 진실을…

아빠와 아들의 눈물겨운 이야기

아내가 어이없이 우리곁을 떠난지 어언 4년. 지금도 아내의 자리는 크기만 합니다 어느날 출장일로 아이에게 아침도?챙겨주지 못한채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그날 저녁 아이와 인사를…

눈물의 하얀 와이셔츠

  "여보! 이리와 봐!" "왜요?" "와이셔츠가 이게 뭐야, 또 하얀색이야?" "당신은 하얀색이 너무 잘 어울려요." "그래도 내가 다른 색깔로 사오라고 했잖아!" 한 주가 시작되는…

소녀의 편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난 그날도 평소처럼 집 앞 횡단보도를 걷고있었다. 그러나 그만 생각지 못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음주운전 자동차가 달려들은것이다. 응급실에…

[감동글] 매형아닌 매형

누나가 죽은지 벌써 강산이 세 번이나 변했다. 이제는 그 아련한 기억도 가물가물거린다. 송자 누나는 우리집의 희생양이다. 위로 큰누나와 형이 중학교에 진학하는 바람에 상급학교를…

길거리의 철학자

그 버스 정류장에는 몇 년째 '구두 대학 병원' 이라는 간판이 붙은 구두 수선집이 있었습니다. 좁은 공간 안에서 언제나 곱추 아저씨가 열심히 구두를고치고 있었습니다. 이제 막 서른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누나와 나는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힘겹게 거친 세상을 살아왔습니다. 누나는 서른이 넘도록 내 공부 뒷바라지를 하느라 시집도 가지 못했습니다. 학력이라곤 중학교 중퇴가…

아름다운 뒷모습

비가 세차게 내리던 금요일 오후, 은행에서 볼일을 보고 버스에 올랐다. 종점까지 가야 했던 난 제일 뒷자리에 앉았는데, 바로 내 앞 좌석에 앉은 두 소년이 시끄럽게 떠들어 댔다. 잠시…

당신에게 남은 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지금 마음을 다음으로 미루지 마세요. 가족과 대화는 자주 하시나요? 전화는 자주 하시나요? 바쁘다는 핑계로 그 시간을 흘려보내고 계시지는 않나요? 당신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내

나는 전화 상담원이고, 남편은 군인이다. 맞벌이 부부가 다 그렇듯이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아내가 언제부턴가 눈이 피곤하다며 일찍 잠자리에 들곤 했다. ˝병원에…